우선 반성의마음이 앞섭니다.
마음으로부터가 아니라 주의의 권유와 분위기(?) 그리고 돌아가신어머니의
안내로 교회 그러니까 개신교에 입문(교)해서 신앙에 마음을 두기시작했음니다.
여기에서 나자신의 능동적마음가짐이 결여된그런 신앙생활 즉 마음으로부터의
성의가 없이 교회에 몸만 왔다갔다하는 그런 수준의 신앙생활이었지요.
한때 교회에서 열심히 찬송가를 불러보니 뭔가 마음에 와닫는 느낌도 있었고
성경의 한구절에 조그만 감동도 느껴보았으나 그때뿐이었고,
핑계지만 다니던교회의 신자들간, 신자와 성직자들과의 불화와 화합하지못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거기에 이것도 핑계지만 나자신 직장생활에 찌들어 퇴근후 술한잔에 남들이 하는
똑같은 수준의 직장생활에 그나마의 신앙생활도 점점 멀어졌갔음니다.
어느땐가 술에 취해 집에가고있는데 다니던 교회목사님과 만나는 일도 있었음니다.
게다가 철학서의 독서중 유심론과 유물론의 대립등 뭔가 가장기본이되는
그무엇이 잘정립되질않아 지적(?)으로 방황하게되고 더더욱신앙에서 마음이
멀어지게 된것같음니다.
그러니 그런신앙생활속에 성경한구절도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수없고 늘 다른데는 몰라도
교회나 성당과 관계없이 인간적관점에서 보아 이 위대한 성인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인 이 성경에대한 나의 무성의에 마음한구석의 죄송함과 무거움이 있었음니다.
그러던중 직장생활의 떠난후 다시 신앙생활에 다시발을 들여놓게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캐토릭에 입문해서 세례도받고 신앙생활을 다시시작했음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깊게 몸을던져 진리를 알고 하나님에게 더가까이 갈려는 노력을 해야하나
그것도 그렇게 잘되질않았음니다.
그런와중 제가계속 해왔던 해외 영어 명작 독서중 갑자기 이기회에 영어성경을 완독해보고
이를 통해 성경속에 말씀을 정말로 이해해보자는 욕구가 생겼음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나의 마음을 무겁게해고 죄송함속에 죄짖는 마음을 갖게한 나의 성경에대한
나의 무성의를 해소하고싶음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캐도릭에서 공인한 영어번역성경을 구입해서 완독하기로하고
아래의 성경을 인터넷에서 구입후 읽기 시작 했음니다.
이왕에 읽기 시작 했으니 내취미생활인 개인블로그에 독후감을 올려 완독할때까지의
과정 과정의 느낌을 세월이 흐른후에 되 새겨보고 또 독후의 감에 다른 블러거들의 의견도
있다면 듣고싶음니다.
그런과정중에 나의 신앙의 깊이가 조금조금씩 깊어가기를 기대하고 또한 노력하려함니다.
교회를 다니고 성당을 다니고 기도도 열심히하고, 그런데 마음은 공허한 한인간에서
예수 그리스토에 마음으로 한발씩 더가깝게 다가가서 그를 인간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더나아가 종교적으로 이해하는 성경읽기에 매진해볼 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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