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할라리의 사피엔스를 접해보고 바로전에 읽은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쇄와
함게 뭔가 느낌이 좋아 이작가의 다른 책이 없을가 하고 찾다가 선택한 책.
역시 나를 이책의 깊은 곳으로 이끌어 주는 할라리의 상상 이랄가 아니면 혜안 이랄가
아니면 통찰력 이랄가 감탄사를 연발하며 읽고 있다.
전편의 주제는 인간의 불멸과 행복 그리고 인간 신이라는 줄기로 책을 써 나가지만
부분 부분 이 작가의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상을 통찰하는 실력에 잠시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다.
신 중심의 세계관에서 르네쌍스를 계기로 인본주의 로의 인간 역사의 발전. 말로만 듣던 이 역사적 시대
전환의 의미를 할라리의 저서를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 하게되 독서의 쾌감 같은걸 느낀다.
추후추가예정/2021.03.01 삼일절 아침
오늘 완독하다. 독후의 감으로는 내세가 있고 인간의 영혼은 육체와 별개로 존재 한다는 기존 종교의 교리(?) 는 이미 과학적으로 그렇지 않다는게 증명되었고
인간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과정을 통해 이세상을 지배 했으며 앞으로의 인간 역사는 정보를 기반으 인공지능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인 알고리즘에 의해 인류의 의미는 유지되겠지만 개인은 그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이 올것 이라는 인류 미래의 예측. 그러나 할라리는 예측이 아니고 가능성으로 이해 달라고 독자에게 말하고 있다.
어느 정도 현재 컴퓨터를 통한 내생활에서도 느껴지고 있고, 구글의 알파고에 섬뜩함을 느꼈다.
이런부분에서의 앞서 나가는 나라의 발전에 약간의 두려움도 느껴진다.
100%는 이해 못 했지만 전반적인 이해는 이전에 읽은 총군쇄,사피엔스,신,만들어진 위험이란
책의 독서로 연결해서 이해가 쉬웠다.
좋은 내용의 책. 쉽지 읺지만 사피엔스와 함게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그러나 내갠 읽은 책을 두번 읽은 경험이 내 독서인생에서 전무하다.
2021.03.04
'취미생활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2.14 신, 만들어진 위험 (0) | 2021.02.15 |
---|---|
2018.05.04 (금)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지식" 완독 (0) | 2018.05.04 |
2018.02.01 유시민의 청춘독서 완독 (0) | 2018.02.01 |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완독/2018.01.28 일 10:40pm (0) | 2018.01.28 |
Chicken soup for the soul (0) | 2018.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