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주여행에서 읽기로하고가져온 하인리히 뵐의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않았다"를 읽고있다.
2차대전후 독일의 피폐한 상황속에 가난하고 장래희망도
보이지 않는 당시독일인의 생활과 그속에사는 인간의 고뇌를
정말 잘표현한 내독서스타일에 딱맞는 작품이다.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활기가 없고 희망도보이지 않는
결정되어진거 같은 탈출구도없고 부정적으로 짜여진 운명속에
사는 인간의 고뇌가 내게 많은 공감을준다. 인간이 산다는게 이렇게
고단하고 피곤하고 힘든건가. 아닌경우도 많지않을가.
독서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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