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딸네집/호주일상생활

호주에서 느낀 색다른것

hl2ide 2010. 6. 24. 06:37

 

 1. 무게의 계량단위가 기본 1KG 임

 

     모든 식품들은 1Kg단위로 판매함니다.  그래서 가격은 Kg당 얼마로 되어있음니다.

 

     우리나라는미터법과 전통계량법이 혼재되 있어 골프장에서도 여기는 미터,

     저기는 야드, 마트에서는 한근에  얼마,  한근도 제품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여기는 그런게 없어 오래 익숙해지면 이방식이 좋을것으로 생각됨니다.

    처음에 울워스란 대형마트에가서 이걸보고 생소하고 이질감을 느꼈음니다.

 

2. Round about

 

    큰도로는 아니고 작은 도로에는 "Round about"라는 방향전환하는

    동그란원모양의 길(?)이   있는데 여기서 직진시 잠시 서행하게되고

   좌우회전, U 턴이 가능케한 길로서  안전운행에 도움이되는 시스템으로

   진입차량 상호간에 교통규율이 있는것 같음니다.

   우리나라에는 없어 아주생소했음니다.

   Round about 인지 Round bout 인지 발음이 모호해서 잘 모르겠음니다. 

 

3. 암행교통단속

 

    울릉공이란데를 가다가 길옆에서 경찰이 교토위반 딱지(?)를 끊는걸 봤는데

    이경찰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 경찰차가 아니고 일반승용차였음니다.

   그러니까 일반승용차에 경찰이 타고 단속한다는겁니다.

   이것도 우리와는 다른것같음니다.

 

   교통관련되서는 여기도 길옆에서 순찰차 경고등을 끄고 속도측정기를 갖고 과속단속을

  하는것을 직접목격했음니다.    

  

  또하나는 연휴때 단속에 걸리면 과태료가 배가된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 딸이 그러는데 확인은 아직 않되었음니다.

 

4. 꿈뜬 After service

 

     매사가 예약이고 급하지 않는게 내겐익숙하질 않았음니다.

   우리나라 A/S체계는 세계에서도 금메달감입니다.

  여기서 사위간 산 자전거 기아가 이상해서 써비스를 받는데

  6번만에 거의 한달이 걸렸음니다.

 

 우선가면 의무무료서비인가를 확인후 뭐가문제냐고 물어보고 언제오라고 합니다.

 대개 일주일후, 내경우 약속된날 꼭 강우가내려 2번 헛탕치다가 거의 한달후

 갔는데 놓고 내일와서 찾아가란 말에 않된다 하니 2시간후에 수리해주었음니다.

 

 이걸 뭐라고 말할수없음니다. 이게 여기 생활이니까요.

 

 A/S는 우리나라가 최고입니다. 내경험에...................

 

5. 난방시스템 

 

    우리와 정말다른게 집안에 난방시스템이 없음니다. 고급집에는 벽난로같은것이 있지만

    보통집에는 도무지 난방시스템이 아예없음니다.

 

   요즈음이 여기 겨울인데 아침이나 저녁 밤에는 춥습니다. 그래서 양말도신고

   옷도 껴입고 전기장판사고 내복도 입고 지냅니다.

 

  아마도 난방시스템을 만들어도 일년중 사용하는날이 적어 좀 추워도 참고지내는 여기

  생활습관에서 나온 집난방에대한 생각같음니다.

 

6. 부동산거래

 

   집을 사고 파는방법이 아주 생소합니다.  두가지인데 일반거래와 경매가 있음니다.

 

   일반거래는 집을 중계업자에게 내놓으면 중계업자는 판매안내간판을 매물집 앞에 내놓는데

  여기에는 판매할려는 금액과  대개는 토요일이지만 "인스펙션" 즉 집 검사시간이랄가 하는 것을

  기재함니다.

 

  이내용은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공개되고요.

  그러면 이날짜 시간에 집안조사를 하는데 온라인에서 보는 사진과는 많은차이가

   잇음니다.  그래서 필히 발품을 팔아야 좋은집을 구할수 있음니다. 

 

이날 이시간에 나가서보는데 여기서 참으로 생소하게 느낀건 비가온날이라 신발이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발을 신고 주인집 침실까지 화장실까지 다보게 한다는 겁니다.

 

어느경우에는 집주인이 않아있는것도 볼수있음니다.

 

보고 마음에들면 부동상과 연락해서 구매하는방식입니다.

 

다른방법은 경매인데 이것도 언제 경매한다고 공고하고 그날 경매를 합니다.

한번 입회해봤는데 영어가 짧아 내용은 대충감으로잡고 매물소개에 방법을 이야기하고 시작

합니다.

 

최소금액으로부터 올라가는데 최고가가 경매확정됨니다. 그런데 최고가확정되면

무조건 구매해야되고 집주인은 경매가 확정되더라도 마음에 안차면

그대로 거부해도 된답니다.

 

여기시드니 생각보다 부동산이 고가이고 거래하기도 까다로운것 같음니다.

 

참고로 거래가성사되면 중계업자는 거래금액의 2%를 챙긴답니다.

일억이면 10억이면 2000만원.

 

중게업자가 괸찮은것 같음니다.

 

7.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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