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백경인 허먼 멜빌의 모비딕을 읽기 시작했는데
기대와는 달리 영어가 어렵다. 특히 단어가 어려워 독서
진도가 잘 않나긴다.
학생시절 많이 들었던 소설이라 이것도 도대체 내용이 뭐냐란
의문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쉽지않은 독서가 될것같다.
2014.02.06 소치동계올림픽 d-1 새벽5:36작성(아래)
처음 어려운 영어단어로 읽기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생각만큼은 아니고 호기심이 이어려움을 상회하고 재미가
이런 어려운 느낌을 없애준다.
주인공이 고래잡이의 모험을 시작하려고 나서서겪는 여러일을
접하고있는데 아주재미있다.
지금 허름한 여관에서 낮선 무시무시한 사람과 동숙하는
순간인데 한장읽고나면 다음이야기가 기대되눈걸보니
내 자신이이 이소설에 빠져드는것같다.
특히 나오는 단어중 harpoon등 많이듣던 단어가 미국 무기에
사용되는걸 알았다.
Harpoon missile의 harpoon이 포경선에서 쓰는 작살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헤밍웨이의 노인과바다 스타일의 소설 아닌가 생각했으나
스타일이 틀리다.
그래서 여러 작가를 만나봐야한다고 생각된다.
독서는 지속되고 독후중간 중간의 독후감도 계속된다.
2014.04.01 작성
어제로 완독했지만 어려운 단어와 어휘에 해석판의 도움없이는
읽기가 아주 어려웠다.
이야기는 주인공 아마 멜빌자신의 고래사냥이야기인데
이국적인 상황과 고래잡이라는 특수환경을 세밀히 그리고
섬세하게 어려운단어를 동원해서 잘묘사한 작품으로
출발부터 아합선장의 마지막죽음까지를 그린 이야기로
전과정을 흥미를 갖고 읽었은나 아합선장의 백경에대한
생각과 깊은원한등에대해서는
의아한 생각도 들었다.
어째던 고등학교시절부터 멜빌의 백경이란 소설에대한
막연한 생각? 도대채어떤소설인데 그렇게 자주 내게
나타나냐. 그런데도 왜 읽지못하고 긍금증만 많았던
이 소설을 원어로 읽고 그전모를 파악하게되어
행복하다.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고 멜빌과 백경을
이해하여 나의 독서 경력과 역사에 한 발자국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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