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왠지 모르게 음악듣기가 좋다.
아침에 일어나 KBS 클래식FM 듣는게
아주 좋고 즐겁다.
헬스클럽에 가서는 운동중 경쾌한 음악 듣기가 좋고
집에서는 클래식 트롯트 아니면 추억의 pop
그리고 K-pop을 가끔 즐기게 됐는데
아마 이건 갤럭시탭에 음악을 다운받아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헬스 클럽에서 운동중 자주
듣다보니 그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집에와서도 무심코 휴대폰 mp-3로 듣다가 왜 내가 이걸로 음악을 들어야하나 하고 집에있는 AV시스템을 어째서
이용 안하는지가 스스로 의아했다.
그이유는 TV만 시청하는 생활습관 때문인걸로
생각되었다. 별로 득될게 없는 프로그램이 만연하는
티비시청.
오래는 됐지만 나같은 아마츄어에게는 충분히 음악듣는
기쁨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hi-fi 전용이아닌
Audio와 Video 겸용인 5.1채널 DVD시스템이 있다는걸
새삼 새롭게 인식 하게 되었다.
약 10년전에 구입설치한 Denon 인티그리티드앰프와
DVD 프레이어 그리고 JBL 스피커 시스템으로 데스크탑
PC에서 듣는거나 갤럭시탭으로 듣는것보다
월등히 좋은 품질의 음악을 즐길수있는 환경이 이미 보유하고 있다는 알고 오래전 부터 보관해온 매뉴얼을
꺼내 읽으면서 재작동 점검을 해보니 완벽히 작동한다.
그렇다고 하이엔드기기도 아니고 거기에 근접한 최고수준의 기기는 아니지만 내수준에서 얼마던지 음악을 즐길수있는 수준의 기기라고 생각하고 특히 이집으로 이사올때 용산에가서 구입해 집에 설치후 기분이 좋아 소주한잔 하면서 이동원의 향수를 듣던 좋은 추억이 있는 기계다.
음향기기에 대해서는 음악 마니아들이 점점좋은 음질
을위해 지속적으로 기계를 업 글레이드 한다고
하지만 나는 그럴뜻이 별로 없고 그럴 환경도아니라
있는 내 시스템으로 아침일찍 일어나는 순간부터
TV가 아니라 음악 듣기로 생활을 시작하려한다.
이미 습관화된 세계명작 영어원서로 읽기를 기본으로
영화 특히 우리영화와 뮤직컬, 컨서트 그리고
전시회와 월 일회 오토캠핑여행 실시에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에 음악감상까지 추가하면 어차피 바쁜 생활이
더바쁜 백수생활이 될거 같다.
세상은 내가 아는만큼 보이고 인식되는것이니 이런 생활을 통해 추가의 인위적 시간의 투자없이 내 인식능력을
확장시켜 이세상 만물을 더많이 보고 더많이 인식하고 싶다.
시간가는게 정말 안탑갑고 아쉽다. 그러나 모두에게 똑같고
늦출수도 멈출수도없으니 이 시점에서는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굳이 생산적일 필요도 없다) 취미생활과 일일생활을 일치시켜 생활자체가 공부요
취미생활로 만들어 인생을 풍요하게 만들고싶다.
독서를 통해서 서양과 동양을 오가고 시간적으로 기원전후을 오가며 맹자와 공자, 노자와 만나며 헤겔과 맑스와 헤밍웨이와 단테도 만나보고 오바마대통령도 만나고 신난다.
게다가 음악을 통해 젊은 k-pop의 아이돌과 만나보고
슈벨리우스의 휠란디아로 민족음악과 크래식으로
현대와 고전을 왔다갔다하며 정말로 세상이 아름답고 시간간의 간격이 많이 좁아지는것같다.
점점 행복짐을 느낀다.
'생활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동생과 매제의 환영회 (0) | 2012.08.08 |
---|---|
노동절(근로자의 날) 즐거운 저녁 (0) | 2012.05.02 |
집에서 월남쌈 (0) | 2012.04.20 |
회사동료 (0) | 2012.04.19 |
난 (0) | 2012.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