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정확이 올 2월 1일날 도착하여, 눈깜짝할 사이에 어느새 12월입니다.
이제야 남은시간에 인터넷서핑도 할 여유가 조금씩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 동안의 생활과 경험은 차차 정리하도록 하구요.... 요새 어떻게 제가 하루를 보내나 예상은 되지만, 궁금하실거 같아서, 글로 남겨 볼까 합니다.
6시30분에 정확히 일어납니다. 알람에 맞춰서요... 한국에서 회사 다닐때는 5시30분이었는데, 다행이 여기서 다니는 회사가 집에서 멀지 않아 한시간 늦춰졌어요. 이닦고, 정신차리고 30분정도 요가라 하고 싶지만, 최대한 쭉쭉 스트레칭 합니다. 아침에 오늘 할일을 생각해보고, 머릿속을 정리하면서 30분정도 하면 7시...
7시부터 샤워하고, 출근 준비 합니다.
거의 30~40분 정도 준비하고, 점심에 먹을 샌드위치를 준비합니다. 빵에 햄, 치즈, 야채등을 재빨리 넣고, 프레스기로 살짝 구워주면 되기때문에, 주로 매일 준비합니다.
그러면, 출근준비가 끝이 나고, 문단속, 전기코드 등등... 철저히 확인하고, 회사로 향합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합니다. ^^ 회사생활은 나중에 또 남기기로 하구요...
회사에서 제대로 정시에 끝나면 5시에 퇴근이지만, 모든일이 항상 그렇게 제대로 되지만은 않듯이... 늦게 끝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퇴근하고 오면, 저녁을 먹어여겠죠. ^^
아침은 회사에서 커피한잔, 점심은 샌드위치, 간식으로 요거트? 정도 먹으면 이상하게 저녁은 따끈한 밥이 그리워요. ㅋㅋ 그냥 밥이랑 김치랑 김이랑만 먹어도 아주 꿀맛이에요. ^^ 하여간 저녁은 한식을 먹고, 뭐...씻고, 설거지하고 여러 집안일, 제가 집은 지저분한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퇴근하면 완벽히는 못하더라도 대충 집안 정리를 합니다.
그러면 9시 10시 금방이구요... TV 며, 인터넷이며 잠깐 보고, 커피 마시면 ....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입니다.
주로 이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어쩌다 친구들과 저녁약속이 있기도 하고, 나름이 이벤트가 있기도 하지만, 자주는 아니구요...
아주 특별하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그런 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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