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밖에서 운동을 많이 못하여, 항상 몸이 근질근질 했는데, 어제 밖에서 3~4시간 자전거 타고 오니 다리는 아프지만 정신은 맑아졌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긴장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전거 타면서 맞는 바람이 참으로 상쾌하고 즐거운 느낌입니다. 물론 오르막길에서는 완젼 힘이 드네요~
호주는 아주 꼬마부터 나이 지긋한 분들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자전거 타는 인구가 참 많아서 어제도 종종 마주쳤는데,
내가 첨이고 오르막길에서 힘들어 하니까, 지나가던 자전거 타는 사람이 "Gear up" 하면서 알려주네요~ ㅋㅋ
여기는 사람들 성향이 주로 좋게 말하면 참 친절하고, 웃기게 얘기하면 참 오지랖이 넒은 사람들이 많다고 느낌니다.
잘 모르는 사람한테도 말걸고 헤매는거 같은면 알려주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요~
지나가다 눈 마주치면 웃거나 인사하고...
어쨌든 다리는 아팠으나, 마음만은 아주 즐거웠던 어제 하루 였습니다.
출처 : 행복한 삶을 위하여...................
글쓴이 : 김미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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