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딸네집/호주일상생활

호주의 국산차

hl2ide 2010. 6. 6. 13:08

 

호주에 와서 길거리를 차로나 도보로 다니다 보면 여러종류의차가 참으로 많음니다.

아마도 전세계의 모든차가 다있는것 같음니다.

 

그래도 나는 한국사람이니 우리나라차를 보면 기분이좋습니다.

여기서 본차는 거의 모든종류의 차를 다 보았음니다.

 

현대차로는 엑센트, 클릭,아반테 XD, HD , 그랜져 TG,XG와 스타렉스,산타페등등

다있고 지금은 I-45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소나타신형을 막 출시하고 있음니다.

 

기아차도 대우차도 쌍용의 액티언도 보았음니다.

 

여기서 느낀바는 호주사람들이 그렇게 차를 우리처럼(?) 과시용으로는 사용하질 않는것으로 생각함니다.

 

큰차는 자주보질 못했으며 고급차중 BMW도 500수준보다는 300수준이 많은것같고

일본차도 렉서스보다는 일반 도요다가 거의 대부분인것같음니다.

 

여기도 대충 통계적으로 보면 일본차가 거의 40%이상이고 유럽차가 20% 그리고 우리나라차가

7-8%정도가 아닌가 생각함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우리나라에서 보면 거의 폐차까지간 현대의 엑센트, 대우 누비라, 대우의라노스등등

기아의 구형 스포티지도 다니는걸 봤음니다.

 

아래사지은 사위일로 시드니 시티의 NSW 대학근처에서 본 우리나라차들입니다.

학교근처라 돈없는 학생이 타서 그런지(?) 헌차가 많이 주차되어있었음니다.

 

내가봐도 우리나라같으면 정말폐차대상인데 여기서는 잘도 타고 다닙니다.

 

이런모습을 보고 나는 속으로 우리는 호주인들보다 확실히 과시욕이 많구나 하고 느껴음니다.

 

대충 생각해서 차량이용기간이 우리보다는 5년더 길지 않는가 생각했음니다.

 그만큼 길거리를 주행하거나 주차해있는차들을 보면 상당히 오래된 차들이 확실히 많습니다.

 

내가타고 다니는차도 98년식 누비라라 중고차가격이 얼마인가 알아봤더니 50만원이라고 해서

언젠가 바꿔야 되지 않을가 생강을 많이 했음니다만 여기 어느호주인 집에 잘주차해놓은 누비라차를 열심히

닦고있었던 호주사람을보고 큰고장만 안나면 더타야되질 안을가 생각했음니다.

 

정말로 오래된차가 많고 그중 우리나라 소형차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와서 차를 팔고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를 보면 자랑스럽습니다.

 

아직은 일본차나 유럽차에비해서 조금은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그간격은 많이 좁혀져있다는 느낌이며

호주 자동차 싸이트에 들어와보면 우리나라차 가격이 우리나라현지보다도 상당히

비쌈니다.

 

조만간에 우리나라차가 여기호주에서 상당한위치를 점할걸로 생각되고 아마 그렇게

될걸로 확신함니다.

 

저도 차를 사면 호주사람들 관점으로 보면 준중형정도를 타야 맞는데 항상 차만 떠올리면

중형차가 우선 관심이가니 나도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어째던 호주의 자동차를 바라본 제 생각이었음니다

 

여기에다 더보게되는 한국차 사진있으면 여기에 계속 올려 볼 계획입니다.

 

 

 

 

 

 

 엑센트 여기서는 엑설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건 주택 주차장에 잘모셔있었던 아반테 아주 초기모델입니다만 상태가 아주좋아 오래 탈것 같았음니다.

 옵티마

 엑셀

 대우 라노스

 

 현대 클릭 여기서는 케이츠?

 

 

 

 

 

 

 포드차로 되어있지만 우리나라차 같음니다.

 대우 윈스톰

 쌍용 로디우스

 

그랜져 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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