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딸네집/호주일상생활

삼겹살 바베큐 축하파티

hl2ide 2010. 5. 31. 20:11

 

오늘 우리 가족에게 크게축하 할일이있어 나와 마누라 그리고 사위가

슈퍼에 가서 간단한 장을보고 정육점에서 삼겹살을사서 바베큐를 해서

맥주한잔과 함게 잘먹었음니다.

 

여기호주에 와서 육류를 너무 많먹는게 아닌가 하는생각도 있음니다만

뭐 여기살면서 줄곳먹을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과식을 해도 걱정 안하고

잘먹고잇음니다.  

 

특히 여기 맥주는 병맥주가 대세로서  돗수가 약하고 맛이 부드러워

음료수겸 식사와 함게하는게 아주 좋음니다.

 

여기가 자연환경이좋아 태양빛,공기,산림등과 주변이 온통 잔디밭과 운동시설로

사람살기에는 너무나 좋다는 생각이고 부러울정도입니다.

 

일반공산품과 교통비등은 우리나라에비해 확실히 비싸지만 육류와 쌀등은

우리나라에 비해 정말싸고 품질이 너무좋아 나같이 육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좋은 환경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듣는이야기로는 이호주사람들은 국민소득은 우리나라보다

높고 잘살지만 우리처럼 저축을 많이하고 하는 생활은 아니라고 들어는데

그건 그것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고 생각됨니다.

 

우선 우리가 걱정을 제일 많이하는 교육비와 의료비가 공공교육과 의료를

이용할경우 무료라고 하니 특히 우리처럼 저축의강박 관념은 없어

인생이 비교적 즐겁다고나 할가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도 여기도 문제는 있어 공교육과 의료에 사교육과 개인의료보험이 있다고 들었음니다.

 

이런사회에 우리 딸가족이 이민을 결정하고 왔는데 준비가 되었서 그런지 아니면

재수가 좋아서 인지 순조롭게 이사회에 발을 디뎌놓게되고 오늘 첫 출근을 하게되서

저와 마누라는 마음속으로 정말 기뻐했고 높은데 계시는 분게 감사함에 어찌할바를

몰랐음니다.

 

새로운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딸과 사위에게 이사회에 잘정착하기를 그들의

건강과 남을 생각하는 생활과 이가정에 항상평화가 함게하길 바라며

오늘저녁 함게 저녁식사를 잘 마쳤음니다.

 

 

 

 이사회에서 첫 직장으로 출근하는것을 기념하기위해 비오는날 아침 촬영한 기념사진. 이사진을 이민 10년됬을때, 20년,30년됬을때보면 그때의 감회가 어떨가요?

 이날을 자축하기위해 ( 실은 함게 BBQ해서 먹기위해서 , 워낙고기 좋아하는사람이 둘이 있어) 삼겹살 구입후

사위가 점문가 수준으로 양념해서 랩에싸 숙성중

 훈연목을 물에 불키는것. 서서히타면서 연기 잘나라고.

 

 오븐에서는 불이 점점 달아오르고

 

 랲을 벗겨 오븐에 올리고

 

 

 

 완성될때즘에는 고기덩어리 크기가 상당히 줄어듬. 기름기가 빠져서...........

 머기좋게 잘라서............

 

 이정도 향에 굽는정도가 우리 사위가 거의 일류 요리사수준임을 제가 솔찍히 인정합니다. 이 기술은 하루 아침에 된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해온 경험과 공부(?)에 의한것임을 밝힘니다.

 

 

 그리고 즐겁게 먹고 마셨음니다.

 

죄송함니다. 먹고마시고 우리끼리 해서. 뭐 방법있음니까? 

같이할수 있는 방법만 있으면 이야기 해주시기 바람니다. 그러면 같이 하겠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