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성당의 "수녀님 신자가정 방문스케쥴"에 따라 우리집이 선택되어
2010.11.4 수녀님이 방문하시게 되었음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좋은 신앙의 발전의 기회가 되서 고맙게 생각하고있고
특히 거창하지만 "캐토릭이란?" 물음에 서슴없이 약간의 답을 해주셨고
더많은 이해와 정보를 위해 2권의 책을 추천해주실테니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았음니다.
그리고 어제 ( 2010.11.21) 새벽미사가 끝난후 성당을 나가는데 아래 2권의
책을 들려주시며 잘 읽어보라는 권유 받았음니다.
1) 성모출판사발행 "참 진리는 이것이다!" (카도릭에 대한 비판에 답한다 ) 이종헌지음
2) 카도릭 출판사 "교부들의 신안 " 제임스 기본스추기경지음 장면 편역
직장생활할때 회사에서 반강제적으로 읽으라고 준 책을 읽은후 이번 수녀님으로 부터
비슷한 반강제(?) 독서 강요를 받아 조금은 부담이었지만 이부분에 대한 호기심이나
관심이 있어 잘읽어 보기로하고 읽기 시작했음니다.
1) 책의 첫번 내용은 종교개혁에 관한 내용인데 내가 지금까지 알았던 내용보다는
더 상세하게 이해하게 되었음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캐도릭의 모순에서 시작이 된것은 분명하고 이것이
캐도릭의 내부 종교개혁을 가져왔다는 종교의 자정과정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더군다나 당시 르네쌍스라는 인본주의의 시대상황과도 밀접한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음니다.
책에서는 총체적으로는 하나님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하고 있지요.
따라서 여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루터나 캘빈 ,츠빙글러,여러분의 교황과
농민들과 농민전쟁이 내 뇌리 잘 정리가 되었음니다.
두번째 장에서는 율법이냐, 믿음이냐의 견해(?) 차이인데
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는 은총의문제로서 믿음만으로서 구원될수있는가
에 대하여 기독교는 그렇다고하고 천주교는 아니라고 한답니다.
저는 이런것이 논쟁되고있다고 어렴푸시 알고 있었지만 관심도
흥미도 없었음니다.
허나 독서중 이런문제가 하나님을 믿는 많은 사람들가은데 아주중요한
문제라는걸 알게 되었음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것은 나는 율법을 지키면서 믿음을통해서
선행이라는 행동을 실행에 옮기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종파간에 여러 성경말씀의 해석에 대한 이견들이
존재하는데 다 불필요한것이라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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