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이방인과 접해보다.

hl2ide 2008. 3. 2. 21:45

 

      제가 다니는 헬스클럽에 하와이에서 살다온 한국인이면서 미국시민권자가

      영어가 필요하면 배울기회를 만들어 주겠다고해서 Ok를 했더니   

      미국인 선교사들을 소개해주었음니다.

 

      매주 3번에 한시간은 중 30은 Free-talking이고 나머지는 그들이 가르치는 교회관련

      이야기를 듣는거죠.

 

      이 나이에 영어를 배우겠다는것 보다는 그냥 원어민 발음도 오래간만에 접해보고 싶고

      더욱 바랐던것은 다른 문화권 출신 사람과의 대화를 통한 타문화의 상호이해에

      더 관심이 있어다고나 할까요.

 

      신앙에 대해서도 저는 캐도릭 신앙인이지만 이들이 이야기해주는 내용을

      잘들어 볼계획이지요.

 

      근본이 틀린것인가  아니면  신에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론에서의 차이인가를

      관심갖고 들어볼계획이지요.

 

      더더욱 이들이 속한교파가 미국의 일부에서와 우리나라에서 이단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뭐 때문에 이단이라고 하는지 알고싶고  이부분에 대해 상식이랄가 

      그런것도 넓히고 싶었음니다.      

 

      만나서 첫시간을 가져봤는데 정형외과의를 꿈꾸는 두 미국청년이 너무나

      순수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조국에 대한 자부심이나 충성심이 대단한것을 느꼈죠.

 

      처음 만나 너무 많이 느낀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저런 청년들이 많다는건

      미국이란 나라가 건강하다는 생각을 하게�죠.

 

      계속만나 공부하면서 이 미국청년들의 사고와 신앙에 대해 잘들어볼 생각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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