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친구 여식결혼

hl2ide 2008. 3. 30. 07:44

 

    동네 친구의 딸 결혼식이 잠원동 성당에서 있었음니다.

    친구야 가끔 보았지만 딸 현아양은 정말 오래간만에 봤는데

    신부화장을해서 그런지 전혀 알아보질 못했음니다.

    식후 개별로 만나보니 어렴픗하게 어릴적 모습이 

    떠 올랐음니다.

 

    옆집에 살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과 후의 어린 모습만 생각하다

    결혼하는 신부화장을 한 현아양을 보니 내가 나이를 많이먹은,  그러니까

    세월이 많이 갔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음니다.

 

    성당에서하는 결혼( 혼배미사 )이라 조용하고 경건하고 아주 좋은 분위기에서

    진행�으며,

 

    지켜보는 신부의 부모도 섭섭은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이었고

    신랑 신부의 서로간에대한 ( 주례신부에게 서신으로 약속 ) 약속을 듣고보니

    이 새로운 부부가 잘살걸로 생각되네요.

 

    부모에게 효도하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잘 살아가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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