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라이딩 후기 ( 알렉스 )
| 두 젊은? 사람과 라이딩을............... | |
| 번호 : 113
글쓴이 : alex |
조회 : 52 스크랩 : 1 날짜 : 2006.04.27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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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나이가 3개가 있다고 했다.
연식, 신체나이, 정신나이
분명 연식이 오래 된걸로 아는 두분이
신체나이는 나보다 젊드라고요
오늘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부도 라이딩후기]
참석인원 : 이정선, 자연사랑맨, hl2ide, alex (총 4명) 이정선님은 비봉까지 길안내하시고 복귀 총 거 리 : 91.47km 라이딩시간 : 5시간14분33초(실제시간은 9 to 5로 8시간) 평균속도 : 17.5km 최고속도 : 53.0km 코 스 율전성당에서 9시10분 출발 출발 2.16km지점에서 자연사랑맨님 타이어 펑크(왕송저수지부근) 펑크가 간단히 난게 아니고 완전 위아래로 나서 패치는 사용못함 다행이 hl2ide님이 예비타이어를 가지고 와서 교체 인간 gps이신 정선누님의 길안내로 tv에서만 봤던 시골길을
매연없이 꽃향기, 시골?향기 맡으며 관광라이딩으로.. 어찌
그리도 길을 잘 아시는지 전직이 의심스럽습니다(혹 박물장수하신거 아닙니까)
비봉까지 길안내하시고 일이 있어 복귀하시고(정말 좋은 길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두 젊은?이랑 도로 라이딩이 시작 되었습니다. 고개 3개 넘어 외국인출입소가 부근에서 자사맨님이 싸오신 토마토 맛있게 먹고
또 출발 제부도 거의 다 왔을때 드디어 저는 과부하가 걸려 양다리에 쥐가 났어요 다행이 다 도착을 했기에 망정이지. 제부도까지는 안들어가고 톨게이트에서 사진 찍고 바로 옆에 있은 음식점으로 들어가 바지락칼국수 먹었습니다. 김치를 보니 선택을 잘못했다고 했는데 보기보단 무척이나 맛있었어요
물론 칼국수도 맛있고 양도 많고... 커피한잔하고 다시출발 갈때보단 올때 왜 안 힘든지 몰라요 오다가
도중에 또 쉬는데 자사맨님 수퍼마켓배낭에서 또 바나나가 나오네요 오다가 무슨저수지인가 다리위로 ktx가 다니더라고요. 긴 오르막도 좋았어요(경치 따봉)
오늘 두 젊은이 따라 다니다가 완전 낭패 봤습니다. 사우나에 가서 씻다가 뻗어서 일어나 보니 저녁 7시, 저녁 장사 못할뻔 했어요 지금 엉덩이가 아파서 앉기도 다리가 아파서 서기도 그럼 누워야 하는데 가게라......................
그래도 넘 즐거웠습니다. 다음부터 자주 가기로 햇어요(여러분들도 마니 참여하세요) 특히 나같은 초보는 대환영입니다................
ps. 사진과 맛있는 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hl2ide님이 올려 주실겁니다.
저도 태어나서 후기라는걸 첨 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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