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독서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
hl2ide
2012. 4. 28. 07:00
어제 2012년4월27일 저녁 사당에서 전직장동료와 선배를 만나 소주한잔하고 기분좋게 집에오니 MBC에서
Dancing with the stars 프로그램을 방영해 마누라와 재미있게 시청하고 자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언제나와 같이 FM방송 틀어놓고 어제로 완독한 난해한 헤밍웨이단편집에 완독사인후
서재에 밀어놓고 호주딸네집에서 읽으려고 구입해놓은 독일현대문학의 대표주자(?)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을 들고 나와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편한 장소인 소파로 와서 전기방석과 스탠드의 스위치를 올리고 대자로누워 데미안의 Prologue부터 읽기 시작했다.
이사람 헷세는 내가 태어나기전인 1946년에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로 독인현대문학에 토마스 만과 함게
존경받는 작가란 사실을 알게되었으며 프로로그부터 읽으며 이작가의 생각의깊이가 첫장을 읽으며 느낌이
강하게 전달되어 오는게 느껴진다.
그러면서 이번 이작품의 독서도 만만치 않게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첫장인 Two realms를 읽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예날에 읽은 James joyce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 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이
생각나고 흥미가 배가되면서 독서욕구가 상승됨을 느꼈다.
특히 이 책의 설명에는 2차대전시 전사한 유럽 젊은이들의 가슴속에 이책을 품고 전사한사람이 많다는
설명에 왜 이 작품이 그들에게 그토록 감동적이었는지를 실제로 느껴보고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어난다.
기대가너무너무된다. 독후감은 게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