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딸네집/서신

[스크랩] #2 인천 공항에서 Sydney 까지..

hl2ide 2010. 12. 5. 04:13

SUN.31/01/2010

비행기 탑승전, 인천공항 HUB Lounge

짐이 많고, 면세점에서 인삼,홍삼차,담배(모두 선물용) 등을 사느라 벌써 지치고 힘든상황

호주행 직항은 비행기 탑승 GATE에서 액체류 면세물품을 인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탑승시, 비행기 티켓을 내고 타기 바로 직전에도 가방검사를 다시 하기 때문에,

가뜩이나 둘이들기도 힘든 짐때문에 가방검사까지 받느라,

에고.... 비행기에 앉기 직전까지 힘들었습니다.

비행 중, 기류가 좋지 않아서 심하게 흔들린 경우가 많았고, 얌전하게 뜬 시간이 많지 않아서

계속 잠도 않오고,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MON.01/02/2010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둔 픽업서비스로

임시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은 픽업서비스가 담배1보루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담배값이 비싼 관계로 한국에서 US17$정도 담배값으로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니, 가격대비 좋은 서비스입니다.

만약 택시 탄다면?? 적어도 50$ 은 무조건 넘을 것이고, 매우 비쌉니다.

쉐어하기로한 집의 거주하시는 분이 출근시간을 미뤄두시고 반겨주십니다.

10여년 호주에서 여자 싱글로 지내신 분입니다. 쉐어 경험이 있으셔서, 집 둘러보며 사용법 알려주십니다.

호주동아의 디자이너로 일하시는 분이시고,

성격 털털하시고, 많이 도와주려고 해주시고, 우리도 또한 최대한 서로간의 예의와 피해가 안되겠끔 노력합니다.

도착하고 너무 더워서 샤워하자마자,

핸드폰 개설하고,

은행에서 송금받은거 확인하고, 계좌 및 card 만들고,

법무사님 연락되어 집에 방문하고, 점심 대접받고,

마침, 법무사님 통해서 이민 오신분이 급하게 한국에 들어가신다 하여, 차를 받을사람을 찾는 중,

연락이 되어 차까지 보고 오고,

집에 오니 녹초가 되었네요.

여름철 날씨에 적응하는게 힘들었나봅니다.

약간의 열대야가 있어, 잘때도 후덥지근 합니다.

 

TUE.02/02/21

어제 본 차가 가격대비 마음에 들어, 오늘 오전에 차를 넘겨 받기로 하고,

차주인이 우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곳으로 차를 몰고 오십니다.

인터넷뱅킹으로 차값을 치르고,

자동차이전등록을 위하여, 자동차등록기관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가 함께 갑니다,

자동차 구입금액의 3%의 이전등록비를 내고 등록증을 받습니다.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가까운 곳으로  운전연습 겸 차를 몰아봅니다.

먹을거리도 살 겸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어먹고,

시드니 시티로 train 을 타고 나갑니다.

그 유명하다던 오페라하우스를 보기로 했습니다.

버스타고,페리타고, 오페라하우스 보고, 다시 train 타고 숙소로 돌아옵니다.

 

 

 

 

 

 

 

 

 

 

 

 

 

 

 

출처 : 행복한 삶을 위하여...................
글쓴이 : 김미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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