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기분이 되게 좋은일
hl2ide
2009. 12. 28. 10:46
나는 나이가 먹어감으로 변화하는것중하나는 옛날보다 주위에 나쁜일보다 좋은일이
많았으면하는 생각이 많이든다는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TV를 보다가도 어려운이야기나 장면등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곤한다.
나만그런건지 아니면 대개 모든사람들의 같은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분명히
그렇다.
어제 오후 같이 일하는 상사의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와 순식간에 이건분명 좋은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보니 역시좋은일이었다.
아들이 그 어렵다는 연세대학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하였다는 소식과 빨리와서 술한잔하자는
이야기로 나도기분이 굉장히좋았다.
특히 좋아하는 박사장의 얼굴과 더더욱 마나님의 얼굴들을 생각하니나도 내일같이
기분이 좋았다.
박사장이 얼마나 좋았던지 35산 로얄살루트 2병등 최고급술로 안주는 방금도착한 회로
정말 대접을 잘해주었다.
더더욱 아들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꼭 "비"와 많이 닮아 악기하나를 자유자재로
다루도록 조언하고 독서도 많이하라고 선배로서 이야기 해주었다.
그리고 이녀석 이야기 하는거 보니 꿈도 크고 열정도있어 큰 물건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년말에 박사장집에 경사가 났는데 내년에도 그리고 계속 경사가 있길 바란다.
눈오는날 박창준사장집의 경사에 다녀와서................................
사진이 좀 그렇네요. 비싼양주를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