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오래간 만에 대부님/다니엘형제님과 함께
hl2ide
2008. 10. 17. 07:55
정말 오래간만에 제 대부님과 다니엘형제님 그리고 다시아나 전구역장님과
저녁식사 한번 했음니다.
벌써 한번 했어야하는데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놀기 바뻐 못한일을
마누라가 한번 할일 빨리하자고 해서 연락 드리고 모였음니다.
대부님은 허리에 문제가 있어 얼마전에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시고
요양중이시며 다니엘 형제님과 다시아나 자매님도 건강에 약간의문제로
고생중인데 진작 했어야할 일을 뒤늦게 기회를 갖었음니다.
특히 다니엘 형제님은 집으로 몇번 초청해주셧는데 그때마다 일이 있어 참석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잇었고 또한 다시아나 자매님이 건강상
병원입원시에도 못가뵈어 속으로 많이 죄송한 마음이 있었죠.
약속한 시간에오셔서 반갑게 인사드리고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면서 소주한잔 반주로
저녁식사 아주 잘했음니다.
앞으로도 기회되면 가끔 이렇 함께 하고싶음니다.
그런데 마누라가 고생스럽겠지요.
그러나 이런일에 오히려 마누라가 앞장 서주니 저는 마음이 항상 편합니다.
즐거운 저녁이었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