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온종일 기분이 "UP"되었던 하루.......

hl2ide 2008. 5. 10. 10:18

 

 


 

 

  직장에서 오래 함께 생활했고 이후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버린 박왕희군(?)이,

  공군사관학교 3학년생도인 아들의 4월9일 어버이초청행사에 부모를

  초대한 자리에 우리부부도 함께 할수있는 기회를 주었음니다.

 

  대방동에 있던 사관학교는 제 4촌형이 다닐때 그러니까 아주어려서

  가본기억이 있으나 청원 사관학교는 알고만 있었지 볼 기회가 없어

  보고싶은 생각이 많이 있었음니다.

 

  마침 박군이 초대해주어 좋은날씨에 그것도 오래간만에 경부고속도로

  드라이브 맛도 있었고 중간에서 대접받은 점심도 아주 맛있게먹고

  기대하는 사관학교에 도착해서 행사를 참관했지요.

 

  열병과 사열 그리고 학교장의 기념사후 행해졌던 여러행사중 공사생도

  응원퍼레이드에 박군의 아들이 나와 퍼레이드를 행하는데 그모습을바라

  보던 박군 마나님의 흐믓해하는 모습은 아마 당분간 잊을수가 없을것 같음니다.

 

  이후 있었던 의장대시범도 40년전 제가 군대생활 할때와는 많이 틀렸는데

  원더걸스의 "Tell me"에 맞추어 춤도 추고 ..............

 

  하여간 세월이 많이흘렀고 많이변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앗음니다.

 

  여자 사관생도에 의장대의 "텔미"에 맞춘 춤등은 세상 많이 변햇구나 그 느낌 이었음니다.

 

  행사후 사관생도의 숙소도돌아 봤는데 약간은 실망이었죠.

 

  이 공군엘리트를 육성하는데 숙소가 적어도 3성급 호텔수준은되어야하는데

  좀 미치질못했다고 생각했음니다.

  

   나라를 더 발전시켜서 국민들이 세금도 많이내게끔해서 사관생도의 교육환경을

   세계 일류로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을했죠.

 

   어째거나 박군아들로부터 카네이션도 받고 씩씩하고 늠늠한 공군사관생도의

   모습을 보니 이나라가 앞으로 희망이 있겠구나 생각을 했음니다.

 

   이 즐거운자리에 초대해준 박군부부와 사관생도인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전하고

   싶고 동기생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박군아들이 25년후에 공군참모총장이되길 마음속으로 성원하고 싶음 마음입니다.

 

   어째던 하루종일 기분이 "UP" 되었던 하루였음니다.

 

 사열대에서 행사를 관람하는 순간입니다.

 안성휴게소에서 만난 박왕희 군(?)

 

 나, 박군 마나님, 마누라

 

 

 

 

 

 

 잘생긴 늠늠한 3학년생도인 박군 장남.  내가봐도 잘생겼다.

 우리 부부와 기념사진

 다같이 함께..........

 

 

 

 여기서 봐도 미남이다.

 

 생도숙소인데 3성급 호텔수준으로 격상시켜야한다. 세금을 많이 내자.

 

 

 음식점에서 찍은 아주 자연스러운 포즈............... 어울린다.

 이건 우리부부...............

 

 

 

 괜찮았던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