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상생활
매제와 골프
hl2ide
2008. 3. 16. 14:40
매제가 휠드에 한번 나가자는 제의에 한참 망서렸지요.
골프채 놓은지 오래되어 동반자에게 민폐 끼칠것 같은 생각이들어 서지요.
그러나 에라 망신한번 당할각오로 약속하고 집에서 가까운 제일CC로
나갔음니다.
정말 오래간만이라 모든게 어설펐는데 그냥 옛날기억을 더듬으면서
첫 티업을 하는데 조금은 떨렸다고나 할까........................
그냥저냥 처나가는데 나도 놀랬음니다.
현역때보다도 아이언의 정확도가 더 좋아진것 같아 많이 의아했죠.
동반자들이 많이 격려해 주어 정말 즐겁게 골프한번 기분좋게 쳤네요.
내 스코어가 캐디가준 카드에는 91타, 매제는 89타지만 실제 제탓수는 95정도( 한국적 골프스코어 )
이고 100을 안넘긴것이 기적이지요. 오래간만에 연습없이 기록했으니까요.
어째던 날씨도 좋고 무료 아침점심 부페( 이날이 리모델링하고 오픈하는 기념일이라 모든 골퍼에게
제공 )도 먹고 기분 좋은 하루 였음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올림니다.
또하나 올림니다.
또 올림니다.